[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2일 남동구 소재 크린토피아 4개 업체와 "저소득 재난·재해 피해주민에 대한 무료세탁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참여업체는 크린토피아 만수주공점(대표 장덕수)·간석금호어울림점(대표 조지산)·구월아시아드점(대표 문명훈)·인천지사(대표 신규섭) 등 4개 업체다.

해당 업체들은 향후 1년 간 남동구 내에서 발생한 재난·재해로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의류·침구류 등 오염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세대에 무료 세탁서비스를 지원하게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크린토피아 만수주공점 장덕수 대표는 "저소득 재난·재해 피해가구에 무료세탁 서비스를 후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이 재난·재해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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