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가 ‘제5회 부산 아시아 훌라&우쿨렐레 페스티벌’을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3박4일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및 용두산 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민속무용인 ‘훌라’와 ‘우쿨렐레’가 함께하는 마당으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는 ‘알로하’의 정신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서 마련됐다.

하와이안 민속무용인 훌라는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사랑, 소망을 수화(몸)로 표현하는 하와이 전통춤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하와이, 일본 등 국내외의 유명 훌라 공연단과 우쿨렐레 연주자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제5회 페스티벌에서는 인지도 높고 실력 있는 현지 선생님들의 각 분야에 걸친 워크숍과 훌라 관련 의상 및 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있어 문화를 통한 활발한 민간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5회 부산 아시아 훌라&우쿨렐레 페스티벌’에서는 훌라 공연자로 한국의 ‘카이마나 오카라니 정’을 비롯한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 무용단, 미국 하와이 현지 쿠무인 ‘태미 실바’와 일본의 ‘마누 알로하’, ‘마루히아 티수지’, ‘칼레이레후아필리폴리 리’, ‘오카노 유키요’ 또 우쿨렐레 연주자로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잘 알려져 있는 잔루나(Jan Luna)가 선보이는 하와이 민속음악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하는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8월31일 용두산 공원 특설무대에 올려 진다,

이어서 다음날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호텔 만찬장에서는 디너파티와 함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무대는 국내는 물론 부산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나현’이 특별 MC로 진행을 맡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있다.

정예찬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 회장은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부산에서 제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훌라&우쿨렐레 페스티벌’이 하와이안 민속춤인 훌라를 한국의 신무용으로 자리매김하고 저변확대는 물론 이웃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만남, 소통, 즐거움의 축제로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을 알리고 한국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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