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향촌동 수제화 골목 활성화와 참신한 디자인의 수제화 제품화를 위해 북성로 도시 재생 현장 지원센터(센터장 노성식)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수제화협회(회장 김정량)가 후원하는 '2019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인의 손길에 감성을, 뉴트로(New-tro) 수제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을 통해 익숙한 것을 요즘 것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New) 방식으로 복고(Retro)를 즐길 수 있는 수제화 디자인을 찾고 수제화 골목 홍보에 나선다.

응모 자격은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중구청 또는 북성로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1차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의 디자이너들은 대구광역시 수제화협회 소속 장인들과 협업하여 시제품을 제작한다.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열리는 '제6회 빨간 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상 15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2명) △장려상 50만 원(5명)을 수여하며, 수상작들은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 있는 향촌 수제화센터에 전시된다.

류규하 중구 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제화 디자인-제작 분야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대구 수제화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발굴되기를 많이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중구청 도시재생과 북성로 도시 재생 현장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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