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원장 백삼균)이 제43회 방송대문학상 현상공모를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방송대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문단에 등단한 문인은 불가하며 단, 다른 장르부문에는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방송대문학상 현상공모는 방송대 학생 중 훌륭한 문학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출판문화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시·시조 ▲단편소설 ▲희곡 및 시나리오 ▲에세이 ▲동시·동시조 ▲단편동화 총 6개 부문이다.

부문별 응모 편수와 원고량은 △시·시조 부문 5편(연작제외) △단편소설 1편(원고지 70매 내외) △희곡 및 시나리오 1편(원고지 70매 내외) △에세이 1편(원고지 30매 내외) △동시·동시조 5편(연작제외) △단편동화 1편(원고지 30매 내외)이다.

응모방법은 방송대 출판문화원 KNOU위클리 문학상 담당자(최익현) 앞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따로 받지 않으며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는다. 

응모작은 신문, 잡지, 단행본, 인터넷 등에 발표된 적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로 밝혀질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

수상작 발표는 12월 초 개별 통보와 KNOU위클리(방송대학보) 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방송대문학상 총 상금은 1000만원이며 당선작 상금은 △단편소설 140만원 △시·시조, 희곡 및 시나리오, 에세이 부문 120만원 △동시·동시조와 단편동화 부문은 각 100만원 △모든 부문 가작 상금은 50만원이다. 

백삼균 원장은 “수상자들은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를 비롯한 여러 문예지를 통해 등단해 한국 문단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방송대문학상 현상공모를 통해 훌륭한 후배 문학인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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