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양지운이 고인이된 동료성우 박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파킨슨병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난 양지운을 조명했다.

이날 양지운은 먼저 세상을 떠난 고 박일을 추모했다. 그는 "친구이자, 동료였다. 서로 자주 전화도 했다. 유쾌하고 안부도 묻고 이야기 나눴다"고 회상했다.

양지운은 "세상을 떠났다는 게 정말 믿어지지않는다. MBC에서 방송된 수사물에서 그리섬 반장, 나는 호라시오 케인 반장 역할을 맡았었다. 아주 재밌었다. 농담도 자주 나눴다. 동료들을 많이 배려하던 사람이다.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며,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성우계 큰 별이었다"며 슬퍼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96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