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광역시 서부경찰서(서장 박권욱)에서는 지난 9일 서구 내당동 KB국민은행 내당동지점에 근무하면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최모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모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3시10분경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1,000만원의 사기 피해를 당할 뻔한 것을 막았다.

당시 피해자에게 서울지방경찰청 검사를 사칭하여 전화와 카톡으로 연락해서 ‘범죄혐의를 벗어나기 위해서 통장에 있는 돈을 현금으로 찾아놓으라’는 협박을 하여 피해자로 하여금 국민은행 내당동지점에 방문하여 현금을 인출 하게 하였다.

이를 본 최모씨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예금 해지를 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로 여겨 인출을 중단시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박권욱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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