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왕초보 직원 대상으로 기초요리 지식과 집밥요리 실습 교육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8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월 2회씩 꼼지락발전소(청소년 문화의집) 공유주방에서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나도 셰프! 행복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평소 요리를 접할 기회가 없거나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본 밑반찬부터 한식, 양식, 베이킹 까지 배울 수 있다.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 교육 우선으로 실습하면서 직접 배운 요리를 가정에 활용함으로써 가족 소통을 통한 화목한 가정 만들기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원 후생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요리교실은 가정식 집밥 요리로 구성된 기초반, 양식 요리로 구성된 중급반, 손님맞이용 특별 요리로 구성된 고급반 등 3개반으로 편성하여 각 반별 16~17명의 직원들이 지역 내 요리 전문가와 함께 식자재 고르는 요령, 재료 다듬기, 식생활 기초지식과 요리 레시피 설명 및 개인별 요리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서구에서는 최근 개관한 꼼지락발전소의 공유주방을 이용하여, 소정의 체험비용을 지불하고 식재료비만 참가 직원이 부담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남성의 요리 능력이 요구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방영으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과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생복지사업으로 워라밸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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