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삼사 하하호호' 동네사랑방 두 번째 이야기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동구 안심3·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洞 특화사업 ‘안심삼사 하하호호 동네사랑방’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쳤다.

8월 9일 취약한 주거지에서 생활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에서 영화감상과 식사를 하며 이웃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불쾌지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자외선 차단 양산을 어르신에게 지원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동네사랑방 사업은 행정복지센터가 사랑방이 되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방에 모여서 꽃꽂이 원예교실, 고추장 만들기, 추석명절 송편 빚기, 김장 담그기, 사랑방 명화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젊은층과 노년층이 함께 소통의 시간 이야기꽃을 피워간다.

배재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혹서기를 맞아 냉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취약한 주거지에서 힘들게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영화감상과 식사를 함께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우울감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살뜰히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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