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 인재 양성 목적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8일부터 9일까지 5주간의 일정으로 디지털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 선도도시 조성사업(주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4학년 및 졸업생 등 총 12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주간의 ‘디지털 컨텐츠 과정’과 3주간의 ‘디지털 마케팅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디지털 마케팅과정의 경우 한국정보문화연합회(FKII)를 비롯한 ㈜에스씨케이, ㈜미디어믹스 등 여러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총 상금 200만 원 상당의 ‘디지털마케팅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대회는 수료생들이 12개조로 나뉘어 기획과 시장분석, 웹사이트 개발 및 유료광고 집행과 빅데이터 결과분석 등 단계별 프로젝트의 수행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대회에서 경제학과 4학년 강희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강희진 학생은 “강사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수업에 열정적이어서 저 또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긴 시간의 교육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했다.

디지털 교육과정의 책임자인 박시용 교수는 “이번 교육은 실무에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융합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학생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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