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반려인이 1000만명이 넘는 시대가 되면서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이 보다 만족스러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더위에 지친 반려동물을 위해 미용을 하는 보호자가 늘고 있다. 이때 강아지들의 피부가 드러날 정도로 털을 짧게 밀어주면 오히려 반려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강아지의 경우, 각질층이 얇아 한여름의 햇볕만으로도 피부에 심한 자극이 되거나 심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해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그만큼 반려견의 미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반려동물의 미용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천안 아산시에 위치한 애견미용실 ‘몽스토리’는 미용은 물론 반려동물을 정성스럽게 케어해주는곳으로 유명하다. 동물학대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말 못하는 나의 반려동물이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선뜻 애견샵을 고르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하지만 몽스토리 고객들은 “조민지 원장의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정성스러운 보살핌에 마음이 놓여 계속해서 찾게 된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애견호텔과 애견유치원까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외출 시 혼자 기다려야하는 반려동물을 마음 편하게 맡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보디랭귀지, 하울링 등 시기에 맞는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어 중요한 사회화 과정 중 하나로 손꼽힌다.

몽스토리 조민지 원장은 “유기된 반려동물들의 새 보금자리를 찾아주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히 이익만 쫓지 않고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몽스토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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