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와 경북 공동으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최고, 최초, 최대, 최다 등의 기록 또는 기록보유자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응모 방법은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진, 동영상 등)를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대구광역시 동구 이노 밸리로 56길 3-2,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 최초 등 가치를 지닌 기록이라면 유․무형 자산, 자연, 역사, 경제,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지역 제한 없음) 가능하다. 공모된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어 대구․경북 최고 최초 기록으로 인정된다.

객관적 검증이 어려운 사항은 현시점에서 발견된 기록을 최고 최초로 인정(잠정 기록)한다. 최종 선정된 최고 최초는 책자로 발간되며,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연․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대구․경북과 관련된 각종 박람회, 축제 등에 초청되어 대구․경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경북을 합산해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발표 및 시상하고, 선정된 기록 및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 및 소정의 부상이 수여 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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