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국제사격장이 '2019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정됐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은 22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을 한다.
대구 국제사격장은 국내 최고의 사격 전지 훈련장으로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진흙 복합 3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 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갖추고 있어 국내 최고의 사격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훈련 기간 동안 대구 국제사격장과 대구시 사격연맹은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원활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전자 표적, 사격 사대정비, 냉방시설 등 전방위적인 시설점검을 했으며, 훈련 기간 중에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기간에 관계자들과 협의해 선수들이 겨울철 전지훈련도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구 국제사격장이 전국 최고의 사격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선수들이 훈련하는 최적의 장소로 계속 유지·발전 시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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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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