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18일,
스카이파크에서 마술ㆍ서커스 공연
- 부산만의 스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송도해상케이블카가 8월 17일~18일(오후 5시) 송도스카이파크에서 ‘오~매직 서커스’ 공연을 선보인다.

4명의 출연진이 마술과 서커스를 통해 부산만의 독특한 특징을 담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스토리로 방문객들과 만난다.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해산물을 마술에 접목한 김영진 마술사와, 부산의 대표 스포츠 스타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를 패러디해 공, 모자, 방망이(곤봉)등의 야구 소품을 활용한 ‘이대오(2대5)’의 서커스 공연이 연출된다. 

특히 해산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마술 스토리로 풀어낸 김영진 마술사는 한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2’ 부산지역 예선에서 우럭, 낙지, 장어 등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마술로 신선함과 독특함을 선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8일 일요일에는 밀면, 어묵 등 부산의 대표 음식을 이용해 부산의 사투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부산 토박이’ 이영주 마술사와 인도에서 온 외국인이 부산의 매력에 빠진 마음을 마술로 표현한 ‘부산을 사랑한 촌놈’ 박준영 마술사의 공연이 이어진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매직큐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특별히 준비했다"며 "색다른 부산의 스토리를 만나 더위도 날리고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1시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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