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안무가 배윤정이 핫이슈로 등극했다.

국내 최고의 안무가로 평가받는 배윤정은 연습생들 특히 걸그룹 지망생들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강한 인상과 카리스마 때문에 호랑이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배윤정은 Mnet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걸그룹 연습생들은 그의 독설에 눈물을 쏙 뺐다.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연습생들도 그의 독설을 피해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그도 감동을 받고 눈물이 있는 사람이었다. 과거 Mnet 프로그램에서 춤이 전혀 되지 않았던 김소혜가 밤새워 연습해 발전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감동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초반에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니?"라고 물었던 배윤정은 발전한 김소혜에게는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이 프로그램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배윤정은 다수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센 이미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분명한 사실은 세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그는 프로정신 투철한 사람이며 감동받을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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