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미래 인재들, 유전자가위 모기 이용 논의
차세대 미래 인재들, 유전자가위 모기 이용 논의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9.08.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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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개최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전국 고교생들의 심도 있는 토론 이끌어
(사진제공=생명연)
(사진제공=생명연)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생명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ʼ의 본선 경기가 지난 14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56개 고교에서 9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토론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24팀이 본선 경기에서 “질병퇴치를 위한 유전자가위 모기의 이용은 바람직한가?”를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이 축사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연)
생명연 김장성 원장이 축사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연)

치열했던 24강 조별 리그 및 8강 토너먼트 경기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은 문일고 ‘두얼’팀(김유민, 박기범)이 차지했으며, 금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상장 및 상금 80만원)은 서울과학고 ‘Biomath’ 팀(옥준성, 윤승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특별상인 최우수스피커상에는 김유민(문일고 2학년), 우수스피커상에는 류가영(대구과학고 2학년), 윤승재(서울과학고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생명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청소년들이 생명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꾸준히 청소년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3128명에 달한다.

(사진제공=생명연)
(사진제공=생명연)

이 대회는 생명공학에 대한 인문·사회 관점에서의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론의 기회와 생명공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올바른 생명공학 기술이론을 정립할 수 있는 명품 대회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토론대회 10년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념 영상과 관련 배너를 상영 및 게시했으며, 본선 결승전을 생명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 자료조사와 토론을 통해 유전자가위 관련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지를 파악할 수 있었고, 명망 있는 토론전문가와 생명공학전문가의 식견을 들을 수 있어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호응했다. 이들은 “이러한 생명공학 분야의 토론 기회가 점차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특히, 이번 토론대회는 10주년을 맞아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인 유전자가위 기술을 토론 주제로 삼았다”며 “청소년들이 유전자가위기술 활용에 대한 관점을 수립하고, 공론의 장에서 생명공학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함께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차세대 미래 유망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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