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당 대표 만장일치 추대

[서울=내외뉴스통신] 배준철 기자

 

거센 빗줄기가 내리던 15일, 휴일인 광복절임에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전국각지와 해외에서 주최측 환산 3만 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NO, 예산낭비 NO, 국민배당금 YES’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국가혁명당 창당대회가 개최됐다.

오후 2시경, 식순에 따라 태극기 입장에 이어, 광명숭배의 통치원리를 상징하는 삼족오 깃발이 들어오고,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지구당 깃발이 입장하며, 전국적인 국가혁명당의 면모를 보였으며 미국 콜로라도주 고등법원재판장 출신 Bab변호사와 뱍효숙 하프연주가 부부가 꽃목걸이를 허경영 당 대표에게 증정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단일지도체제인 당 대표에 허경영이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대통령후보로 당 대표인 허경영을 역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허경영 당 대표는 대표 추대 인사말을 통해 “국가혁명당은 제3의 군소정당이 아닌, 좌파와 우파가 아닌 허(許)파로 내년 총선에 선거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허경영후보는 자신의 국가관과 세계관 및 정책을 소신 있게 피력했다.

허경영 당 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국민배당금을 지급하여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발표했고 저출산으로부터의 해방, 상속세 폐지 등 기업 자생력과 창의력 보장으로 반(反)자본적 간섭으로부터 해방, 한·일무역분쟁에 관련된 내용 등을 언급했다.

또한 본식이 끝난 후 별도의 VIP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끊임없는 질문과 답이 오갔고 현재 극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 관계에 대한 허경영 당대표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더불어 북한과의 관계개선 및 여러 국가와의 외교정책에 대한 제안 및 허경영 당대표의 33공약에 의거한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련된 포부들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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