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아구찜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갔는데 아구보다 콩나물이 많아 실망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양이 많아 보여 기대감을 갖고 먹기 시작했는데 막상 먹다 보면 콩나물만 잔뜩 남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구찜이 아닌 콩나물찜을 먹고 있는 듯한 기분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기장아구찜맛집 ‘로망스아구찜’은 다르다. ‘아구찜은 콩나물찜이 아닙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객들에게 실망스럽지 않은 푸짐한 밥상을 매번 제공하고 있다.
 
로망스아구찜의 아구찜은 큰소와 큰중으로 사이즈가 나뉜다. 기본 소, 중 사이즈보다 더 푸짐한 양으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이다. 아구의 비린 맛을 확실히 잡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양념 또한 맛있게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로망스아구찜은 아구찜 하나로 메인 메뉴를 취급하고 있으며 포장 시에는 무료로 사이즈업을 해주고 있다.

 

메인 메뉴인 아구찜 이외에도 푸짐한 사이드 메뉴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가 들어간 토마토 샐러드와 칼국수가 사이드 메뉴로 차려지는데, 메인 메뉴 버금가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토마토 샐러드는 껍질을 모두 까서 치즈와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고 새콤달콤하며, 칼국수 또한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는 아구찜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며 추가금을 내면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후식 코너에도 다양한 후식들이 준비가 되어 있다. 각종 차, 커피를 셀프로 만들어서 마실 수 있으며 보리강정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보리강정은 별도로 구매까지 가능하며,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렇듯 푸짐한 아구찜과 사이드 메뉴,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기장군맛집 ‘로망스아구찜’은 타 아구찜 가게와는 달리 포근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가게 내부 또한 넓기에 단체 손님이 몰리는 가게 특유의 붐비는 느낌과 북적북적한 느낌 또한 찾아볼 수 없다. 때문에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로망스아구찜의 관계자는 “기대하고 찾아 주시는 만큼 실망스럽지 않은 맛과 차림을 선보이고 싶다”며, “기장군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고민하지 말고 로망스아구찜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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