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무대로 꾸며져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22일(목) 오후 7시 뮤지트 홀에서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의 ‘가족콘서트’ 공연을 갖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 되 진행하는 ‘이판사판 콘서트’ 셋째 판으로 청학동 호랑이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과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그의 두 딸 김도현, 김다현이 주를 이뤄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뮤지컬 형태로 진행되어 기존의 관람 위주의 콘서트 형식을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국악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 과 ‘곰 세 마리’ 등 동요와 어른들이 좋아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의 트롯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가족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문학 강의와 자녀교육법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의 미니 특강과 청학동 랩퍼로 알려진 김경민의 힙합 무대, ‘키스 더 춘향’ 의 두 주역 노기현, 백승민의 아름다운 춤사위, 전 그룹 ‘피노키오’ 보컬 류찬의 특별 출연 등으로 공연이 더욱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김봉곤 훈장은 영화감독 및 극 연출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대중화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 자매의 ‘가족콘서트’ 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충주음악창작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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