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호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걸스데이 유라가 호스트로 등장, 호주에서 온 메이트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라는 집에서 웰컴 카드를 쓰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트를 맞이할 때 쓸 영어 환영 인사를 연습했고 메이트 지인들의 힌트를 듣고 그들의 모습을 직접 스케치북에 그리기도 했다. 

매니저가 공항에서 두 메이트들을 맞이하는 시간에 유라는 요리에 돌입했다. 외국인들 입맛에 맞게 재료를 넣은 김치볶음밥과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여기에 직접 생과일을 잘라 아이스크림까지 만들며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이런 유라 모습을 MC들은 칭찬했고 유라는 “손으로 하는 것은 다 자신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리버와 브리트니를 맞이 한 유라에게 이들은 “유라가 바로 내 앞에 있다니 믿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라는 이들 메이트들에게 방을 안내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느라 김치볶음밥을 불에 올려놨다는 것을 깜박 했다.

이를 깨달은 유라는 놀라며 요리에 집중했다. 다행히 타지는 않은 상태였고 다 완성된 요리를 맛본 메이트들은 “정말 맛있다” “맵기도 딱 적당하다”며 먹방을 선보이며 유라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유라는 메이트들과 대화하며 인연을 발견했다. 2년전 공연을 갔던 유라는 메이트들과 호주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또 메이트들이 처음 커버한 댄스 역시 걸스데이의 ‘썸씽’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같은 지역으로 휴가를 갔다 온 공통점 역시 공개됐고 MC들은 호스트와 메이트들 사이의 인연에 놀라워했다.

메이트들은 하고 싶은 일로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했다. 이에 유라는 메이트들과 함께 태권도 한류를 이끌고 있는 K타이거스 연습실을 찾았다. 도복으로 갈아입은 유라와 메이트들은 K타이거스 멤버로부터 태권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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