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2010년을 기점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노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7%가 넘어서고 있는 지금, 노래와 치료를 접목시켜 노인은 물론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쉽게 참여해 행복과 힐링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교육을 해오는 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노래지도자과 나유성 주임교수가 바로 그 사람. 

나유성 주임교수는 대중음악 작곡가로서도 꽤 유명하지만, 노래강사(지도자)계에서는 Quality 높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훌륭한 노래지도자를 배출하는 교육인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2014년에는 시사투데이 선정 ‘올해의 신한국인 교육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 회장을 맡아 경희대 노래지도자 학생들과 협회 횐원들과 함께 문화에 낙후된 지역사회 요소요소를 찾아다니며 봉사공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음악치료 전문가인 나유성 교수는 “오랫동안 강의를 해오면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음악치료 요법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질병이 완화되거나 치료가 되는 것을 보고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노래가 질병을 예방하거나 대인관계를 개선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라고 자신의 감정을 밝혔다.

노래강사(지도자)는 단순히 노래만 가르치는 전달의 역할뿐 아니라, 생(生)의 본질에 다가가는 힐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직업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노래지도자과는 음악이론, 가창학, 기교법,  레크리에이션, 실용댄스, 웃음치료, 스피치, 특히 음악치료 박사를 교수로 초빙하여 음악으로 치유하고 치유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프로그램으로 경희대하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최고의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노래지도자과는 학력이나 나이 성별 등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음악과 재능 나눔, 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학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음악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눈높이 교육을 통해 어렵지 않게 노래지도자, 웃음치료지도자, 치매예방노래지도자, 음악케어지도자 등 총 11가지 관련 자격증과 가수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그리고,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와 글로벌미래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도 받는다. 

경희대학교 글로벌교육원 노래지도자과는 매년 봄 학기와 가을 학기에 수강신청을 받는다. 2019년 가을 학기는 월,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1년 과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개강은 9월 2일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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