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내외뉴스통신] 권오헌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석성면 정각리 참전비광장에서 월남전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월남참전자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월남참전유공자와 가족, 각 시군 월남전참전자회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해 순국선열들의 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문규 씨와 류기남 씨가 월남전참전자회중앙회장상을, 박용진 씨가 부여군수상을 수상하는 등 11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용우 군수는 추모사에서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 행사가 나라를 위해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화합하고 단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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