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경은 목포항 가을철 갈치 낚시 행사 개최에 따라 낚싯배 안전위반행위 중점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19일 목포해경(서장 채광철)은 행사 기간 중 사고예방 및 해양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까지 7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목포해경은 오는 8월 20일부터 목포시와 영암군이 주최하는 가을철 갈치 낚시 행사 중 해상순찰 및 해상검문검색을 통해 사업자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에 맞는 현장 계도를 실시한다.

해경은 계도 후, 5대 안전위반행위를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가을철 갈치 낚시 행사는 항계 내에서 실시되어, 분뇨배출, 해양쓰레기 투기, 치어잡이 등 많은 민원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목포항 내 가을철 갈치 낚시 행사 참여선박은 목포시 70척, 영암군 26척 총 96척으로 작년 대비 14척이 증가하였으며, 행사기간은 8월 20일부터 12월 10일 까지 113일간 실시된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85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