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양성 문학으로 실현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강동기(62.문학박사) 시인, 수필가의 시문집 '꽃본듯이'가 출간돼 화제를 낳고 있다.

이 시문집은 “법고창신 정신, 교직원의 인화단결, 그리고 창의력 신장의 기조 위에서 학교를 경영해 좋은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앞으로 꿈의 사회(Dream Society)에서 주역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교육에 헌신해 온 삶, 이게 그의 시와 수필 속에 촉촉이 스며들어 있다”며 박덕은 문학평론가는 평했다.

강동기 시인은 “시에서 현란한 시적 장치를 두지 않고 숨결 고르듯 고른 시어로만 깔끔한 작품을 보여 주듯이 수필에서도 진중한 언어로 맑은 내면의 철학을 담백하게 표현한다.  사랑을 투영한 인생이 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성이라면 수필에서는 시에서 다하지 못한 혹은 그와 다른 시각에서의 소통적 언어를 선택하고 있음이 특성이라 할 수 있다”고 이서연 시인은 해설에서 밝히고 있다.

강시인은 교육자이자 작가로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문학을 통해 본인의 감성영역을 발전적 미래를 향해 높이도록 자극함과 아울러 소통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강동기 시인은 “학생들과 소통을 할 때도 교직원과의 소통에서도 문학을 활용하는 문학적 소통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틀을 개인의 개성으로 의미있게 살리는 신선한 교육법이라고” 말한다.
강동기 시인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감성형 인재양성을 문학을 통해 실현시키고자 애써왔다.
밀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밀양에 대한 사랑도 남다른 강시인은 책 제목을 밀양아리랑의 첫소절 동지섣달 꽃 본듯이에서 꽃본듯이로 한 것만으로도 엿 볼 수 있다.

강시인은 경남진주 출신으로 2016년 월간 ‘문학공간’ 시와 수필로 등단했다. 사)한국문화연대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연대, 한국 수필가연대 회원으로 활동하며 문학적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2019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출판 한강에서 문학공간 시문집으로 발간한 '꽃 본듯이'는 248p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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