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 집값으로 인해 아파트 수요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아파트 가격이 투자 접근성 발목을 잡기 때문. 따라서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평택 아파트를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삼성반도체 투자 및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 가치가 전도유망하기 때문이다.

평택시는 최근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보복 조치에 맞서 330만㎡ 규모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디지털파크 등과 연계한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일본발 위기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평택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상태인 만큼 향후 개발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평택을 중심으로 한 비메모리반도체 사업에 향후 10년간 13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향후 추가라인 신설 공장 역시 평택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해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친 실거주 수요층이 서울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평택 아파트 투자의 메리트로 꼽힌다. 수도권, 특히 평택을 주목하는 실수요층이 늘어남에 따라 유입 인구가 증가해 광역 투자가치 역시 치솟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고덕 코오롱하늘채 시그니처'의 경우 평택 내 광역 투자 집중 조명 사례를 방증하는 대표 모델로 꼽힌다. 평택시 고덕신도시 인근에 건설 중인 가운데 반도체 생산기지 개발의 직접 수혜 지역인 만큼 가치 투자 중심으로 떠오른 것이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들어설 고덕 코오롱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1884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은 59㎡, 84㎡ 등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는 최적의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와 직결되는 평택고덕 IC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지제역(SRT) 이용 시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되는 2층 광역 버스가 도입, 운행 중이다.

한편, 고덕 코오롱하늘채 시그니처는 평택시에서 유일하게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로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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