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래퍼 에이체스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최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서는 1:1 크루 배틀이 그려져 40크루 팀과 BGM-v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주자로는 래퍼 베이니플과 에이체스가 등장했다. 랩을 선보이기에 앞서 에이체스는 "'쇼미더머니'에 8년째 지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비트가 나오고 베이니플과 에이체스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베이니플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긴장감 없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으며 에이체스는 기본기 탄탄한 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나고 비와이는 "에이체스는 그냥 정말 단단하다"며 "너무 잘한다"고 극찬했다. 또 그는 베이니플에 대해 "나이가 어린데도 그런 어필은 전혀 하지 않고 실력만으로 평가받고 싶어 한다. 그런 점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결과에서 결국 에이체스가 선택됐고 베이니플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무대 밖으로 나온 에이체스는 "8년 동안 정말 노력했는데, 이렇게 인정을 받으니까 정말"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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