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서구 보건소(소장 이희숙)는 8월부터 총6주간 지역의 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간과 거리상 문제로 금연에 도전하지 못하는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을 줄이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체 이동금연클리닉은 지난 9일 ㈜대구특수나염을 시작으로 12일 ㈜대한방직, 14일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사업소를 대상으로 6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금연상담사 2명을 파견하여 개인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의존도 검사 등의 기본 검사를 비롯해 금연보조제, 금연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금연 결심자가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6개월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산업체 방문 금연이동클리닉 운영이 금연 실천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흡연율 감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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