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영훈 기자 = 올해 '부산고용대상' 대상은 부산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안았다.

제6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부산고용대상은 지역의 고용창출·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았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에어부산은 직원 70% 이상을 이 지역 출신으로 고용해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했으며,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디케이오스텍과 온종합병원이 선정됐다.

㈜디케이오스텍은 지난 2년 간 60명을 증원해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했으며, 온종합병원은 정년 연장·고령자 채용 등으로 열린 고용정책 시행과 시간선택제 근로직원 채용 등으로 지역 고용안정에 기여해 수상하게 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더 한층 강화하고 시 조직과 정책 마인드도 경제와 일자리 중심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산고용대상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발굴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고용대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대상 에어부산㈜(대표 한태근) △ 최우수상(부산일보사장상) 온종합병원(대표 윤선희), ㈜디케이오스텍(대표 김학규) △ 우수상(부산고용노동청장상) 우주엠앤이㈜(대표 고치형), 대우제약㈜(대표 지현석) △ 특별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 ㈜태양기전(대표 박석배) △ 개인공로상(부산고용노동청장상) 박주완(부산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 박미경(부산경제진흥원 지역맞춤담당자), 임영옥(해운대구청 일자리공시제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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