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황금초등학교(교장 고경숙)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음탄탄 건강딴딴 행복두드림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3~5학년 희망학생 16명이 참가하는 굿네이버스 교육기부와 BMW 코리아 미래재단 후원으로 ‘희망나눔 행복두드림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행복두드림캠프’는 지난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행복감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신체놀이 집단 프로그램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어렵고 어색한 학생들이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소통공감프로그램, 스파밸리 물놀이 야외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동안 수성구청에서 방학 중 아동 돌봄 및 결식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영양가 높은 점심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굿네이버스 대구동부지부에서는 3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13개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4학년 이OO 학생은 “방학에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고경숙 교장은 “프로그램을 주관한 굿네이버스와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잠재된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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