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인력 기획자 양성으로 충북 지역의 문화 인프라 발굴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난 7월 선정된 『2019 문화이모작』사업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박 3일 기본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충북 지역의 문화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역의 문화사업 발굴 및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예비 문화리더를 교육하여 주민 문화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하는 『2019 문화이모작 사업』은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 아래 충주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단 4개의 지역(완주, 광주, 고양, 충주)만이 선정되었다.

충북에서 이루어지는 『2019 문화이모작 사업』은 ‘충성! 충북 우리동네 성공스토리, 충북문화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2박 3일 기본 과정 교육과 기관별 네트워킹 교류, 현장학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많은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사업이 충주 및 충북 북부 지역에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3일부터 진행되는 기본 교육 과정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시작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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