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홍콩시민 탄압 규탄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수백만 홍콩시민들이 불길처럼 외치는 자유의 물결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홍콩 탄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자유의바람,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자유법치센터 등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중국은 홍콩자유시민에 대한 무력탄압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외쳤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자유민과 정치인들, 시민들에게 다음의 3항에 대한 내용을 선언할 것과 홍콩의 자유를 위해 투쟁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3항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우리는 740만 홍콩인들이 자유민주와 인권, 평화를 염원하며 일으킨 홍콩의 자유민주항쟁을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자유시민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하나, 우리는 중국공산정부의 일국양제가 공산전체주의사회로 편입시키려는 기만된 논리로 고려민주연방제와 하등 다를 것이 없는 거짓된 것으로 단언하여 전세계자유민과 함께 공산전체주의 집단을 분쇄할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금번 홍콩의 자유민주항쟁의 불길이 전중국본토로 번져서 자유민주 중국으로 해방되어 중국인민과전중국의 소수민족들이 해방됨은 물론 북한의 해방을 일으켜 한반도에서 자유평화통일의 위업이 달성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중국의 홍콩탄압에 대한 강력한 규탄 움직임이 국내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시민사회 및 정부의 반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jetnomad31@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72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