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유통,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기대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사랑 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와 총괄 판매대행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사랑상품권 총괄 판매대행점인 박민규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장이 참석하여 밀양사랑 상품권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판매대행점은 밀양사랑 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폐기 등 상품권 관련 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고자 밀양시 소재 농협 전 지점으로 판매대행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일부터 시중에 유통 예정인 밀양사랑 상품권은 민선 7기 박일호 밀양시장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밀양물산 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사랑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2종류로 유통되며,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소규모 마트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발행 기념으로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개인별 할인구매는 월 50만원, 연400만원까지 가능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사랑 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상권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밀양사랑 상품권의 성공적인 유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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