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부영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7에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를 열고 공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 아파트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보증금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임대 조건은 전용 59㎡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원, 전용 84㎡은 보증금 1억1200만원에 월임대료 43만원이다.

단지 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있는 송현초를 비롯해 택지지구 내에 웅천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유치원 1곳과 웅동초교(가칭, 예정), 중·고교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순신도서관, 정보과학고, 한영대, 전남대(여수캠퍼스) 등도 가까이 있다.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 광역교통망이 인근이다.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이며, 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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