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순갑, 박준혁)가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 맞춤형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왕읍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던 중 취약가구 대부분이 소독이나 방역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바퀴, 쥐 등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을 발견하고 추진하게 됐다.

소독을 위해 삼정양행(주) 오상근 대표가 연막소독기를 기탁하며 온정을 보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전에 신청받은 65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가구별 외부 연막 소독과 내부 맞춤형 해충방제서비스를 1차로 실시했고 8월 21일과 22일에 2차로 진행된다. 

또한 다용도 살충제를 제공해 자가 방역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대상주민은 “시골 외진 곳이라 여름철 해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두차례에 걸친 해충방제서비스로 올여름은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순갑 공동위원장은 “두차례의 해충방제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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