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8월 22일 오전 10시30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및 학생, 학부모, 지역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앙성초·강천초 통폐합 축하 및 공간혁신 리모델링 준공식이 열렸다.

중앙현관에서 김병우 교육감 및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및 학교운영위원장, 구본극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학 충북도의원, 함덕수 시의원, 정재성 시의원 등이 참여한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리모델링 준공식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1층 중앙홀인 앙성마루에서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 교육활동에서 익힌 택견과 합 창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간혁신 리모델링 작업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6개월의 기간이 걸렸으며, 2001년 농촌현대화시범학교로 개축돼 일반학교와 차별화 된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일반학교보다 0.5배 더 넓은 교실은 아이들에게 수업공간과 별도의 놀이공간을 선사했다.

1층의 커다란 중앙홀인 앙성마루는 놀이·체육·문화 등 경계가 없는 활동공간으로 만들었고, 건물옥상에 조성된 해사랑공원은 자연채광과 조경작업을 통해 자연적인 분위기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혁신으로 신나는 학교에서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고, 따뜻한 품성이 길러져 함께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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