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서장훈이 어린 시절 가정 폭력을 경험한 고민상담 신청자에 공감했다.

최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고3때 가출했던 고민녀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사연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부모님이 7살 때 이혼했고, 이후 어머니의 동거남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와 그의 친오빠는 폭력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했으며, 친오빠는 동생을 향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을 쏟아냈다. 결국 사연의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 가출을 감행했던 것.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분노했고 "방송이라 차마 말을 참는다"고 말을 아꼈고 이수근 또한 걱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사연 주인공에게 "그 남자와 오빠는 다시 만날 생각도 하지 말라. 다만 어머니가 보고 싶다면, 어머니와만 만나라.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라며 다독였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96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