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지난 8월 21일 오후 7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8월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저녁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가족구성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문화를 가진 참여가족들이 모여 교류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사랑의날」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5가정을 포함한 15가정이 참여한 8월 가족사랑의 날은 온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활용하여 서로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가족 신문을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참여가족들은 부모-자녀간 건강한 소통의 시간과 더불어 서로 다른 가족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가족사랑의날에 참여한 가족은 “8월 가족사랑의 날에 참여한 덕분에 평소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웃을 수 있었고, 다른 가족들의 작품도 감상하며 좋은 점은 서로 배우고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지역공동체문화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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