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업무혁신 기반 마련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을 위해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와 협력,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초’ 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이론 및 기초실습을 선행 학습한 후 오프라인 심화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실시됐다. 플립러닝은 교육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실습의 집중도를 높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조폐공사와 코리아텍 간 체결한 ‘4차산업 평생직업능력개발 협력체계 확산을 위한 공공 협약’에 따른 것이다.

조폐공사는 오는 9월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리아텍과 스마트팩토리·공정자동화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이러닝(e-learning) 및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와 연계된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도 검토 중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산학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 사례”라며 “코리아텍과 교류를 통해 4차 산업 분야 인재를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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