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이익주 기자 = 전라북도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생활상, 명승지 등 우수환 관광홍보사진을 확보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전국 사진작가들의 도내 사진촬영 활동을 통한 전북관광 활성화을 위해 개최한 '제12회 전북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이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입상작 92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북관광 사진공모전은 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 및 개인 작가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해가 갈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출품작의 소재도 기존의 자연경관, 명승지에서 지역축제, 생활상 등 훨씬 다양해졌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응모기간은 지난 7월 15일~11월 10일까지였으며, 응모작품은 380명에 1200점이 응모해 다른 해보다 성황을 이루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위원 7명은 오는 12월 16일 전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심사를 갖고 생동감이 넘치고 선명해 관광홍보에 활용도가 높으며 전라북도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잘 표현한 작품 92점을 최종 심사하고 시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금상에는 전주 김영민씨 작품 일출, 은상은 대전 강병소씨의 '축제 한마당' 과 광주 박영희씨의 '마이산 가는 길'이, 동상에는 서울 김선미씨의 '바래봉 철쭉', 서울 강문주씨의 '무주 스키장', 군산 김민정씨의 '운장산 가을폭포'가 차지했다.
금상 1점은 전라북도지사 상과 상금 300만 원, 은상 2점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씩, 동상 3점은 전북예총 회장상과 상금 50만 원씩 지급되며, 이외 가작 5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장상과 상금 30만 원, 입선 81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장상과 상금 20만 원씩 지급돼 총 24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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