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재경)가 지난 4월 지역 내 협약을 맺은 병의원 · 약국인 ‘우리동네 생명수호단’과 함께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민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생명수호단’은 지역사회 내과, 외과, 산부인과, 약국 등의 이용자 가운데 우울, 불안, 자살충동 등으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거나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적절한 시기에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1차 의료기관 의뢰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정신건강문제에 빠르게 접근하여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경 센터장은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하나 접근방법을 모르고,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치료를 고민하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중증질환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조기진단 및 치료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내 우울증 환자 발굴과 치료비 지원을 통해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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