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22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시 시니어클럽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공동발전 및 사업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과 김문규 대전시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시니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회복지 전공 졸업생 취업연계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특정학과에 대한 상호 협력(예: 한의대 의료봉사활동 등)에 힘쓰게 된다.

또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정보의 공유 ▲자원봉사자 교류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해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이종서 총장은 “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은 청년 문제와 노인 문제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 기회로, 이를 통해 노인 취업과 일자리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관련분야 인턴십이나 봉사활동 등의 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문규 대전시 지회장은 “노인 일자리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각 기관 및 단체들이 노인일자리에 관심을 보내고 협조하고 있다. 향후 대전대와 함께 가족이 된 마음으로 4차 혁명시대에 맞는 건강한 사회, 건강한 복지, 건강한 노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고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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