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년정책 기초자료 활용, 청년층 사회경제 조사 연구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 노경희 건국대 LINC+사업단장, 정용학 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중근 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등 참석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는 23일 오전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충주시 청년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 노경희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장, 정용학 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중근 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상록 경제기업과장, 관계자 등 참석했다.

충주시 청년실태조사는 청년들의 특성이 반영된 실현가능한 정책목표 및 비전을 설정하여,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청년층의 주거, 일자리, 결혼, 참여 및 권리보호 등에 대하여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조사 내용에는 충주시 청년 기본현황에서부터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청년정책에 대한 수요자의 욕구‧인식, 국내외 청년정책 선진사례 분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연구는 시와 대학이 함께 협력‧추진하는 만큼 충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료와 건국대가 보유한 전문 인력 및 지식을 활용하여, 충주시 청년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연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왼쪽 일곱번째)은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충주시와 대학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 연구가 충주시 청년들의 고민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노영희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장(오른쪽 여섯번째)은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충주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개발을 충주시와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에 선정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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