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가을밤 경복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관람 일정은 9월에는 추석연휴인 9월 12일에서 15일과 9월 22일에서 10월 5일까지, 10월에는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과 한복착용자 무료 예매는 9월 야간 특별관람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10월 야간 특별관람은 10월 11일 오후 2시에 옥션티켓에서 진행하며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의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1일 3400명)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1일 50명), 전화예매(1일 50명), 외국인은 현장구매(1일 500명, 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복 착용자는 1일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한편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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