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DGB금융 그룹(회장 김태오)과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김성문)은 전화금융사기 등의 금융 범죄예방과 디지털금융 발전에 따른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어르신 대상 ‘9988 금융 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9세까지 88 한’ 의미를 담은 ‘9988 금융 교실’은 DGB 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지난 3년에 걸쳐 준비와 시범운영을 거쳐 보다 확장 운영되며, 북구 DGB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DGB금융 그룹이 노인 연령층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을 기획·제작해 교육과정을 세분화했으며, 사회참여 활동 어르신과 근로 참여 활동 어르신으로 과정을 구분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론 교육을 비롯해 은행과 동일한 구조와 환경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델뱅크 DGB 꿈나무 직로 직업체험관으로 은행 이용과 ATM기 활용 교육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체험형 금융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회기별 교육이 끝나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DGB금융그룹 직원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일명 펜토링 Finance Mentoring)도 다년간 축적된 교육역량을 ‘9988 금융 교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노인 복지기관을 방문해 9988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금융교육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시켜 금융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방면의 금융 경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시니어 온라인 금융교육 강화와 함께 동영상을 활용한 금융교육 컨텐츠로 어르신 금융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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