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동산동 주택건설사업으로 한옥을 새롭게 고쳐 지난 20일  동산동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류규하 중구 청장을 비롯하여  중구의회 의원, 성내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경과보고, 축사, 시루떡 나누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가 상태로 방치된 한옥을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1개월 동안 기둥, 처마, 담장, 대문, 정원 등 전통 한옥 양식 모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도록 고쳤다. 이곳에서  9월부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 청장은 “쾌적한 한옥으로 재탄생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쉬시길 바라며,  한옥의 장점을 살려 어린이 및 지역주민의 공유공간으로서 주민 화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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