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23일 성주읍소재지 뿐 아니라 배후마을(성산리, 예산리, 백전리)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8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확충 2건, 지역경관개선 3건의 공사와 더불어 주민교육 및 견학, 홍보마케팅 등의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지난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PM단을 구성하고, 도청과 농림부의 협의를 거쳐 2017년 1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 후, 세부 실시설계를 통해 2019년 2월 최종 시행계획을 수립 했다.
 
올 6월에 착공해  현장사무실 설치, 성주읍성 쉼터 조성사업에 데크로드 설치 작업을 시행 중이며, 이번에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성주 Book-문화놀이터 조성 공사에 착수, 추석연휴 후에는 성산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연말에는 성주 공동생활홈 리모델링 공사를 차례로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계획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앞으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한 공사 기간 내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70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