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배준철 기자

 

신개념 자동차 공유리스 시스템으로 유명한 ‘카메오(CARMEO, 대표 박지훈)’가 ‘차량 리스 공유 처리방법 및 이를 기록한 컴퓨터에 의해 판독 가능한 기록매체’라는 명칭으로 특허(제10-2008339호)가 등록됐음을 발표했다.

카메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특허출원 계기는 일반인들이 쉽게 처리하기 어려운 리스승계를 보다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 리스차량을 자유롭게 교환해가며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리스 승계의 경우 기존 이용자에 맞게 설계된 조건의 리스상품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원하거나 이러한 조건에 맞는 후승계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카메오 박지훈 대표는 “카메오의 리스상품으로 출고한 리스차량은 카메오 앱을 통해 특허 받은 리스승계 방식을 활용하여 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특허내용의 핵심은 앱을 활용하는 부분과 앱을 통하여 앞으로 리스승계 매물로 나오게 될 차량들을 보고 원하는 차량이나 찾는 조건에 맞는 적합한 차량이 있으면 1, 2, 3순위 등 순위지정을 미리 리스공유차량 예약신청을 해둘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차량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점과 원하는 시점에서 차량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원하는 차량이 없거나 정해둔 차량이 없을시 앱 설치 후 가입시 입력하는 개인 정보(선호차량, 선호 조건, 색상, 브랜드, 연령, 성별 등)를 통해 카메오 앱에서 각 개인에 맞는 맞춤 차량을 알려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메오는 이번 특허등록을 기점으로 고객이 선택한 리스공유차량에 대한 자세한 차량정보이력(세부이력 및 사고이력)과 이전 차주의 정보, 리스 스케쥴(비용, 기간) 등을 확인할 수도 있게해 보다 투명한 리스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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