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뭉쳐야 찬다'의 시청률이 최수종의 활약으로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전국 가구 기준 4.6%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3.9%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이 출연했다. 최수종이 속한 일레븐FC와 어쩌다FC가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최수종은 한 살 동생인 이만기에게 "다른 분들은 선수, 감독, 씨라고 부를 수 있지만 만기 정도는"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고, 말하는 도중 "만기야. 팔짱 풀어라"라고 말하며 '이만기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 역시 최수종의 입담에 혼쭐이 났다. 최수종은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허재를 만났는데 아내 하희라에게만 인사를 하고 나한테는 하지 않더라"고 폭로를 했다.

허재는 즉시 최수종에게 달려와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고,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재치있게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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