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순회교사, 치료사와 특수교육행정사 연수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만족도 향상과 산림치유 연수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숲을 느끼다, 숲을 헤엄치다, 치유장비체험, 나를 느끼다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의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숲을 느끼다 과정은 산림치유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와 산과 나무되어보는 숲 요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숲을 헤엄치다 과정은 수(水)치유 체험과 하체 순환운동, 음파운동시스템 치유장비체험 등을 체험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순회교사는 "울창한 산림에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연수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1조에 따라 지역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특수교육 연수,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과 순회교육 등을 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에듀힐링 연수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있어 긍정적 활력소가 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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