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오는 27일 대구에서 개막하는 제13회 국제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개최를 기념하여 '지구과학 토크콘서트'를 25일 오후 과학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과 한국지구과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대중과 지구과학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영신 교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손정주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엄주영 교수(경북대학교 지구물리과), 윤대욱 교수(충북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가 강연자로 나선다.

4명의 강연자가 지구과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강연자와 청중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는 지구과학 분야에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지구과학 토크콘서트에는 지구과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사전에 지구과학 및 진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신청받고 있으며 접수된 질문은 강연장에서 직접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올해 2월 한국지구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3회 국제지구과학 올림피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대회 실기시험 중 실내시험이 오는 30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야간에는 국내 최대 구경의 대중관측용 망원경인 1m 망원경을 사용한 천체관측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에서는 국제지구과학 올림피아드 대회 참가국 중 지원이 필요한 개발도상국(4개국) 우수 학생들에게 참가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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