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경은 무더위 속에서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땀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과 의경대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극 품바 힐링 콘서트가 개최됐다.

목포해경(서장 채광철)은 지난 23일 오후 1시경 청사 5층 강당에서 경찰관, 의무경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가가의회 대표 박정재 등 단원 7명을 초빙해 ‘연극 품바 힐링 콘서트’행사를 가졌다.

극단 가가의회 연극단 박정재 대표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극공연은 대표작 ‘2019 품바-부활의 노래’, ‘풍자와 해학이 담긴 품바’등을 공연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 품바 부활의 노래’의 연극 1막은 민족혼의 부활로 우리의 염원인 평화통일과 이어 2막에서는 해방이후 우리민족 특히 남도의 아픈 역사와 촛불혁명까지 이어지는 민중의 저항정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베품의 우리 정서를 노래하는 연극 공연을 보면서 소통의 장이 됐다.

채광철 목포해경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바다 해상치안을 위해 연일 수고가 많다”며,“앞으로도 출동과 근무로 지친 경찰관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가가의회 연극단은 지난 8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세계품바 페스티벌’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극단 가가의회 연극단은 전남 무안지역을 기반으로 태동한 공연문화를 바로 알고 풍자와 해학을 담은 품바 공연으로 힘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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